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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58 |
등록일 |
2006/4/28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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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삼촌 부탁으로 정과장님과 진행하다가 펑크내는 바람에 너무 죄송했는데
다시 찾아왔습니다.
매번 주변에 소개만 해드리다가, 드디어 이번에는 제가 구입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우선 질문부터 올리겠습니다. ^^
일단 예산은 차 가격만 300 정도로 잡고, 천천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차를 새로 구입할 시기를 대충 3-4년 후로 잡고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최소한의 비용으로 쓸 차량이라 제 형편에 300 정도면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올해 결혼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지출도 많을 거 같아서 허리띠 바짝 졸라매야 할 형편이라서요.
사양은 오토에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일단 유지비가 최소한으로 들 수 있게, 정비가 잘 되었던 차량이면 좋겠습니다.
큰 사고만 아니면, 단순 교환은 상관없습니다.
덤으로 연비도 잘 나왔으면 좋겠구요. 옵션이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
엔카에서 대충 살펴봤는데..
연식은 98-99년식에 키로수는 10만 내외로, 차종은 라노스, 줄리엣, 액센트, 누비라 정도로 검색되더군요.
제 생각에 누비라가 좀 크고 무거워서, 연비 면에서 좀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워낙 해치백 스타일을 좋아해서 줄리엣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매물이 잘 없는 모델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차를 사용할 환경은 주말에 회사 기숙사에서 서울 집까지 출퇴근용으로
서평택JC 쪽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까지 왕복 운행을 주로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왕복거리가 대략 140km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주말에 서울에 있는 동안 잠깐씩 시내주행이랑, 가끔 서울근교로 나가는 정도가 될 듯싶네요.
아.. 그리고 제 고향이 부산인데, 간혹 있을 서울-부산 운행도 가능해야겠죠.
지금까지 이 정도로 알아보고 고민해봤는데..
장부장님의 전문가적 소견으로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산 300으로 참 많은 것을 바란다는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만큼 저에게 300이란 돈도 부담되는 돈이라, 이것저것 따지는 게 많습니다.
혹시 제가 알아본 정보가 잘못되었다면, 장부장님이 예산 범위내에서 추천해주세요.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거침없는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덧글..
추가로 질문 올립니다.
만약 조금 무리해서 예산 500 정도로 더 나은 차량을 구입했을 때
3년 후쯤에 되팔 경우 어느 정도의 가격에 가능한지요..
제 생각에 예산 300 정도로 구입하게 되면 3년 후쯤에 다시 팔 경우
크게 메리트가 없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만약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다면 조금 무리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추가 질문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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