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이동식카메라 VS 센서에 관한 한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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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
등록일 |
2005/5/14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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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들 수고가 많으십니다....ㅋㅋ
다른게 아니고 윤가넘이 얼마전 상경길에 이동식 카메라의
관심을 끄는 사태가 발생된 것을 다들 잘 아실겁니다...
뭐, 2001년 4월에 첫 자동차를 소유하면서 지금까지 20번 넘게 이동식에 걸려들었습니다...자랑은 아닙니다만 하여간
운전습관이 좋지 않다보니 그러한 일이 자주발생하는가 봅니다..앞으로는 절대 이동식(사람이름 같다...우리회사 사무실에
이동식 대리가 있기는 한데....ㅋㅋ)의 관심을 끄는 운전은 하지 않을것을 얼마전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동식 카메라 센서를 하나 부착할까 생각하면서 괜찮은 제품을 고르고 있던중입니다만, 여기서 발견한 점 하나를
말씀드리고자 하니 잘 읽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포항윤가는 이동식카메라 센서를 설치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왜요?
이번에 적발되어 날아온 안내장에 명시된 촬영정보를 보니
카메라와 제차의 거리가 173m일때 촬영을 했더군요...
제가 당시 이동식 카메라 삼발이를 육안으로 확인한 시점, 또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시점에 이미 촬영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판되고 있는 카메라 센서는 다음과 같은 이동식 카메라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동식 카메라는 목표물이 100m이내에 접근했을때
촬영이 이루어진다????
☞ 거짓말이겠죠?
둘째, 이동식 카메라 센서는 차와 카메라의 거리가 300m
정도까지 가까워 지면 경고음이 울린다...
☞ 규정속도 100km인 구간에서 110km이상 주행하
게 되면 촬영됩니다..그렇다면 110km/h란 속도
는 초당 30.56m를 달리는 속도인데 센서의 경고
음이 울리고 3초가 지나면 이미 사정거리안에 진
입을 했다는 결론이 나오고 상황은 종료되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반면 뛰어난 순발력으로 제동을
걸어 3초안에 규정속도로 주행이 된다면야 좋겠지
만 경고음이 울리고 '엇! 뭐야...'라고 느끼는 순간
1초, 브레이크에 발올라가서 밟기까지 1초, 그렇
다면 보통인들이 순수하게 제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초정도라고 보면, 120km정도로 주행하
다가 급제동시 사고위험이 따를수 있다는 것과
함께 현재 시판중인 이동식 카메라 센서는 무용지물
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안달아보고 니가 어케 그렇게 잘아냐? 라고 반문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품정보 대비 상황계산을
해 보시면 달아도 소용없다라는 겁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현재 경찰이 사용중인
이동식 카메라의 빔주파수는 5가지 정도인데 반
하여 센서가 감지할 수 있는 주파수는 2가지를 넘
지 못합니다..센서 달고 다녀도 카메라가 코앞에
있어도 감지를 못할 확률이 60% 라는 것이죠..
왜 2/5 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여간 그렇기 때문에 센서는 비싼 돈들여 설치할 필요성이 없다 느껴집니다....
그냥 참선하는 마음으로 다닙시다.....
자러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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