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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구입후기] 장부장님을 만나면 꿈이 현실로 ...(절대 친인척관계없음.) 작성자 평택입니다. 이메일 홈페이지 조회수 881 등록일 2005/1/23 (19:45) 안녕하세요.. 오자마자 글을 올립니다.. 장부장님에 대한 너무 고마움과 무엇보다 너무 좋아하는 와이프가 오자마자 홈피에 글올리자고 압박을해서 ㅎㅎ 구입후기 올립니다. 1. 장부장님을 만나기전   아내의 임신과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차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한지가 오래전 일이였습니다. 중고차는 잘못사면 돈쓰고 고생하는 길이라는 주위의 말들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인터넷을 2달가량 오가며 한참을 망설이기를 여러번...네이버 검색창에서 우연히 장부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죠. 게시판에 글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모두 읽었습니다. 한번도 만나본적 없고 통화한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생기는 그 친근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더군요.. 게시판의 인지도를 보고 이분이면 좋겠다는 믿음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도 군인이라는 직업병때문에 확인/검토가 많았습니다. 라쎄띠와 스펙트라윙 아반떼스포츠를 검색해 달라는 글을 무작정 올렸습니다.. 장부장님의 코멘트... 자금의 압박 ㅠㅠ 700을 맥시멈으로 잡고 있던터라 라쎄띠는 어렵다는 말씀이였습니다. 스펙트라윙 아반떼스포츠는 괜찮은 물건이 있으니 와서 보라는 말씀이였죠.. 일요일날 만나자는 장부장님의 메세지에 "가보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장부장님 만나러 가면서..  군인이라는 직업병에 아침 7시에 눈이 떠졌습니다.(솔직히 군인이라서가 아니구 설레임이 절 잠에서 깨웠겠죠..) 옷을 챙겨입고 나서려는 찰나 임신 6개월인 마누라가 따라간다고 조르는겁니다.. 난감하더군요 ㅠㅠ 일단 마누라와 둘이 같이 길을 나섰습니다. 제가 타던차는 아토스에요 이놈도 광명에서 사신다는분이 있어서 처분하려 맘을 먹었죠.. 서해안고속도로에 올라서 아토스로 140~150키로 밟았습니다. 설레임이 사람을 닥달을 하더군요 ㅎㅎ 아시나요?? 아토스 140밟으면 날개가 달리는거?? 아마 아는사람은 다 알겁니다. 광명에 도착해서 아토스 파는사람과 거래가 끝날때쯤 장부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5분이면 도착하신다구 ㅎㅎ 넘 좋았습니다. 3. 장부장님을 만나고... "앗! 옆집 아저씨인줄 알았어요" 처음뵙는 분이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그 느낌 지울 수가 없었어요. 장부장님과 첫대면에 저 정말 큰실수를 했죠.. 제가 지금 생각해도 한심하지만 정말 좋은 차를 만나기 위해 했던 한마디 "저는요... 정한 차종도 없구요... 걍 좋은차로 700 맞추고 싶어요..."----------->아마 장부장님 막막하고 당황하셨겠죠 근데 장부장님은 싫은 내색하나 안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때부터 장부장님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다름아닌 전화.. 1차 전화공략을 마치고 "스펙트라, 레조, 카렌스"를 봤습니다. 차를보면서 장부장님과 김과장님의 진정한 프로정신이 나왔습니다. 각 차마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활용도 경제성등등 정말 중고차 구하는 사람이 궁금해 하는 모든면을 알려주시더군요 저도 중고차 때문에 딜러분들 4분 만나봤지만 장부장님은 딜러가 맞나 싶을정도의 솔직함과 믿음감(솔직함 때문에 돈은 크게 못버실듯. 그때 우리 마누라 한마디..."승용차보다는 카렌스 같은게 좋네.." 그 한마디에 저도 무너졌지만 장부장님도 무너지셨을듯. 11시에 첫대면을 하고 마누라가 이 발언을 한것이 1시 30분 정도였으니까 흐~~ 장부장님 시간도 너무 많이 뺐는거 같고.. 결국 점심부터 해결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죠.. 점심은 순대해장국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밥을 잘 먹었는데 우리 장부장님과 김과장님은 식사 하시면서도 전화공세!!! 정말 뛰어난 책임감이였습니다. 2차 전화공세가 끝나고  광명 매장에는 차가 없다는 결론을 가지고 서울로 갔습니다. 카스타 보러요... 4. 계약전. 1차 공략때와 같이 장부장님과 김과장님의 차 검토가 시작됐습니다. 정말 끈질긴 사투끝에 카스타 좋은놈을 찾아냈습니다. 01년 12월에 등록된  카스타 ABS와 에어백도 포함하고 있었죠. 가격도 XXX만원  감동의 물결이였습니다. 조금 오바한 예산이였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 였어요.. 5. 집에 오는길에 계약을 끝내고 서류정리하니 시간이 벌써 저녁 6시 30분.. 저 정말 벌받을꺼에요 장부장님 시간을 7시간이나 빼았다니.. 보통 2~3시간이면 거래가 되는데 저는 7시간이라니... 근데 장부장님 실은내색 한번 안하시고 오히려 더욱 좋은차 찾아주시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미안한지... 장부장님 헤어질때까지 제가 죄송하더라구요.. 제가 어떤차를 얼마에 샀는지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싸게 정말 좋은차 구했지만 이런 부분 가지고 딴지거는 사람 생길까봐요. 집에 오는길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70주행을 했습니다. 정말 좋더군요...(물론 그전차가 아토스여서 그랬을수도 ㅎㅎ) 결언... 중고차 사시는분들.. 정말 예산에 추가해서 10만원만 투자하세요 그리고 정말 믿을만한 장부장님을 만나세요.. 차를 파는사람 즉 딜러의 입장이 아니시고 자신의 차를 고르듯 사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 하신다는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만큼 돈은 많이 못 버시겠죠 ㅎㅎ) 저는 장부장님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서 부대 근무하는 여러사람들 소개할 예정입니다. 저는 차종을 정하지 못해서 장부장님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았았어요 여러분들은 차종 정하고 가셔서 장부장님 고생시켜 드리지 마세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장부장님 정말 * 10000000000000000번 감사하구요 이것이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중고차 이제 고민하지 말자!! 예산에 10만원 더 투자해서 장부장님을 만나자!!! ---------->> 이게 제가 오늘 얻은 결론입니다.

[張부장] [2005/1/24 (7:23)] ㅎㅎㅎㅎㅎㅎㅎ............^^; [金과장] [2005/1/24 (12:57)] 두분도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말을 재미있게 하셔서...저희도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기차타고 올라가시는줄 알았는데...좋은차량이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였어요... 안전 운전 하시구요...좋은차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평택마눌 [2005/1/24 (15:25)] 에겅!!ㅡㅜ 같이 고생해 주신 김과장님!! ^^* 똑같이 감사합니다!!^^ 행인 [2005/1/24 (20:39)]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런데요, 안전운전 하세요. 가족을 위해서요. 고속도로에서 120km만 속도 내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잖아요. 가족을 위해서... 김병규 [2005/1/25 (17:32)] 좋은 차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차산지 3주 정도되었는데 가끔 게시판을 둘러보고 있어요..왜일까요?^^ 제가 산 스펙트라도 잘~나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빨리 한번 뛰어봐야할텐데...바빠서 기회가 안나네요. 양연상 [2005/1/25 (20:30)] 좋은차 구하셔서 좋으시겠습니다..^^ 하지만 170은 너무 하셨네요...ㅎㅎ

1080번 차량문의 드렸던 손승범입니다.  장부장님 안녕하세요`..차량을 구입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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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후로는 좋은 일들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張부장팀과 같이 고민하고  함께 상의하면 좋은 車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많이 웃어요.   그리고 내일은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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