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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구입후기) 스펙트라 윙 작성자 강현철 이메일 홈페이지 조회수 780 등록일 2004/10/25 (20:19) 드디어 오늘 이전등록 까지 마쳤습니다.. 이제야 제 차라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제가 전에 타던 베르나도 한 이틀 사이에 좋은 분 만난 것 같아 기분도 홀가분 하네요.. 차를 생각보다 빨리 인수 받고 회사 안으로 끌고 들어갔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첨에 멀쩡한 차를 왜 바꾸느냐고 충고해 주신 분들도 잘 바꿨다고 하시더라구요..^^ 깨끗한 외관.. 깔끔한 내부.. 넓은 실내..(이건 주관적인 생각!!) 중고차 이미지를 벗기려고 광택이랑 실내 클리닝 할려구 했는데 낮에 보니 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파시는 분이 그래서 그렇게 아까워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1년 11월 식에 30000km 주행이면 양호하죠? ^^ 장과장님께서 점화플러그 교환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하셔서 점화플러그랑 케이블 사서 아버지께서 10년동안 형님 동생하며 지내시는 분의 카센터에 갔습니다. 차 상태 좋은 줄 알지만 그래도 중고차니 한 번 점검 받으려구요..^^ 시동걸구 이것 저것 보시더니 잘 샀다고 하시더군요..ㅋㅋ 점화플러그 교환하고, 오래 세워둬서 그런지 충전액이 흘러나온 밧데리를 용량 큰걸루 교환하구, 엔진오일 갈구.. 이렇게 교환하고 나니 주행 시 약간 답답했던 느낌이(오래 세워둔 것이 원인인듯함..) 없어졌더라구요.. 담번에 엔진오일 갈러 올 때 미션오일도 차 산 기념으로 바꿔 주시겠다는 약속 듣고 기분 좋게 왔습니다. ^^ 회사 선배가(장과장님 매형..ㅋㅋ) 조심스럽게 권하셨는데 정말 좋은 분 만나 재밌게, 기분좋게, 편하게 구입하게 됐습니다. 밥이라도 한 끼 사야겠는데요..^^

<장과장> [2004/10/26 (3:12)] 이전하셨어요? 아하 차가 맘에 드신다니 맘이 너무 뿌듯? 하네요~  그 스펙트라 윙 전차주가 91,000원 안줄려고 전화 피하네요~~ ㅎㅎ 메너가 꽝이던데요~ 그냥 그집찾아가서 거실에 누울려구요~~ ㅎㅎㅎ 일처리 깔끔하게 해줬더니 도망다니네요 ^^*  스펙트라 압류풀어준 돈인데 그돈 받으면 같이 밥먹어요~~ 강현철 [2004/10/29 (21:51)] 결국은 못 받으셨구나? 그 집이 어디였죠? 같이 거실에 누워보죠..ㅋㅋ 그나저나 염선배한테 안 혼나셨나요? 제차 많이 부러워하던데..ㅋㅋ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ㅋㅋ

비스토 2003/07 밀레니엄 오토 구입후기  차량좀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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